新兵
예문: 이것 봐라? 신병 주제에 상병한테 대드네?

각군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 및 후반기 교육처에서 후반기교육을 마치고 받은 각종 보급품이 담긴 더플백을 메고 복무할 부대에 이등병이나 일병으로 첫 배치됐을 때 기존 부대원들이 칭하는 단어. 일병으로 배치됐어도 실무 생활엔 무지하므로 마찬가지로 신병이라 부른다. 자대 배치 후 보통 '2주 대기'라고 하여 적응 기간을 준다. 이 기간 동안 스마일 뱃지를 달아주는 곳도 있다. 생활하면서도 후임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신병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운이 없어서 후임이 오랫동안 없는 경우에는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신병 꼬리표를 떼게 된다.

병장이 신병으로 오는 경우는 미필인 자가 사관학교 4학년부터 임관 직전에 탈락. 퇴교시 병사로 입대 했을 경우이다.

영어 속어로는 FNG, 혹은 'Maggot'(구더기)로도 부른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수병이 되기 위해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대한 횟수를 나타내는 기수 명칭으로 “해군신병 XXX기”라는 명칭을 쓴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는 정예를 붙여 “정예신병”이라는 구호를 쓴다.

군대 은어 중 하나로 군생활을 반 넘게 한 상등병, 병장들을 너무 오래 돼서 쉬어버렸다면서 '쉰병'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다.

神病

종교에서 말하는 다양한 병, 주로 영적 자질이 있는 사람이 걸리는 종교적인 질병이다. 사잇소리 현상이 발생하여 신뼝이라고 읽는다.

특히 한국어로는 주로 무속에서 말하는 신(神)이 들려서(강령 혹은 빙의) 생긴다고 여겨지는 병(病).

한국의 민간종교에서 말하는 신병은 국제병의학에서도 신병 혹은 무병이라는 고유명칭으로 등록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