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긔'로 끝내는 말투이다. 2000년대에 유행했다.

유래

2000년대 초반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별빛로긔_☆라는 유저가 있었다. 별빛로긔_☆는 얼짱이라는 이유로 팬들한테 고액의 선물을 사달라 졸랐다. 그리고 자기 팬클럽 명목의 회원비와 고가의 선물을 보낸 팬들에게만 자기 비공개 셀카를 공개하였다. 그는 언행이 불순한 얼짱이었는데 얼짱 관련 카페 등에서 그런 별빛로긔_☆를 조롱하기 위해 '긔체'가 사용되었다. 그때부터 긔체는 서서히 보편화되어왔다. 그 뒤로 쭉빵카페를 필두로 여러 여초 커뮤니티에 긔체가 퍼졌다. 긔체를 주로 사용하는 쭉빵카페는 처음에 긔체를 사용하는 것에 반발하는 회원들이 많았다. 그러나 긔체를 쓰는 회원이 더 많아졌고 그 후 어느새 긔체가 정착됐다. 그 카페는 이전에는 주로 '규체'를 사용했었다.

게이들의 인터넷 말투

성소게, 론게, LGBT 갤러리 등 게이 커뮤니티에서 나이가 어린 끼순이들 사이에서 ~긔, ~긔윤체가 퍼지게 되었다. 긔체 특유의 귀여운척 하는 듯한 여성스러운 말투, 끼스러움 때문에 인기가 매우 많았고 탑들마저 커뮤에서는 긔체를 쓰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근래 여초커뮤에서는 긔체를 거의 안쓰지만 오히려 게이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있는 필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