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한글 자모의 두 번째 글자. “니은”이라고 읽는다.

'노'의 줄임

주로 게임상에서 자주 쓰이는 '노(no)'의 준말로 다급한 상황에서 거부의 의사를 드러낼 때 사용된다. 초성체 중 하나로 반대 뜻인 'ㅇ' 옆에 자리 잡고 있는 게 장점이자 단점. “네(yes)“의 의미가 아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나만 쓰기보다는 두 번 이상 반복하는 용법이 널리 쓰인다. 그런데 하나만 쓰면 어쩐지 쿨한 느낌을 주며 경우에 따라 예의가 없어보이기도 한다. 친한 친구끼리 간단하게 말할 때에나 'ㄴ'을 1개 쓰고 보통은 2개 쓴다.

읽을 때에는 주로 '느'나 '노'라고 하는 편이지만 '니은'이라고 하기도 한다. '○○'를 안 하겠다는 뜻을 강조할 때 [○○ 니은] 식으로 말하곤 한다.